제이앤피메디, 솔루엠 헬스케어와 암 진단 솔루션 개발 MOU 체결

JNPMEDI
26 Jan 2024 · 5 minutes read

김병주 솔루엠 헬스케어 대표(좌),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우)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 대표 정권호)는 솔루엠(대표 전성호)의 자회사 솔루엠 헬스케어(대표 김병주)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임상시험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앤피메디와 소변만으로 주요 암을 진단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솔루엠 헬스케어는 이번 MOU를 통해 임상시험 및 의료기기 인허가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알고리즘 고도화와 인허가 프로세스 단축에 힘을 쏟는다. 제이앤피메디가 보유한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 컨설팅, 국내/외 임상운영 전문가들과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여 임상 준비 및 수행 과정에서 생기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을 검체로 하는 스트립형 진단 키트 양산 준비와 동시에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랩을 마련하고, 보건 의료 분야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솔루엠 헬스케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모회사의 제조 기반이 더해지면 암 진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양사의 해석이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솔루엠 헬스케어가 보유한 원천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IT 기술력 및 임상 전략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적인 암 조기 진단 기술 사업화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단순히 임상시험 파트너가 아닌 전략적 동행을 함께하며 솔루엠 헬스케어가 진정한세계 최고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솔루엠 헬스케어 김병주 대표는 “제이앤피메디의 오랜 임상시험 및 인허가 경험은 솔루엠 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빠르게 상용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허가 절차를 착실히 밟아 암 조기 진단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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