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가 올해 찜한 혁신 스타트업…”의료·AI·커머스”

JNPMEDI
31 Dec 2021 · 5 minutes read

“초기 기술 스타트업 발굴→전략 투자→시너지 추진”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도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NAVER / KAKAO

(아이뉴스24=2021–12–31) “초기 기술 스타트업 발굴→전략 투자→시너지 추진”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도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D2SF는 올해 메타버스, 커머스, 인공지능(AI) 분야 테크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신규·후속 투자를 모두 포함해 해당 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24%(메타버스), 21%(커머스), 17%(AI)로, 총 약 62%에 달한다.

먼저 3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투자가 두드러졌다.

올해 10월에는 오디오테크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에 신규 투자했으며, 커머스 분야에서는 6월 ‘리콘랩스’에 투자했다. 리콘랩스는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3D 모델을 생성하는 웹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이모션’은 패션에 특화해 원단 재질, 패턴 변화 등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3D 시뮬레이션 엔진으로 D2SF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팀에 대한 후속 투자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는 2017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투자를 진행했고,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 등에도 후속 투자했다.

네이버 D2SF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콘텐츠·커머스·솔루션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이어갔다. 3월에는 공간 컴퓨팅 기술 기반 3D AR·VR 콘텐츠 플랫폼 ‘믹서’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탐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투자했다.

온오프라인 그룹운동 플랫폼 ‘버핏서울’과 멀티 카메라 라이브 방송기술 기업 ‘삽심구도씨’에 대해서도 투자를 진행했다.

콘텐츠 플랫폼 ‘뉴닉’과 AR 커머스 솔루션 개발 및 플랫폼 운영사 ‘리콘랩스’에도 투자했다. 통합 장례 플랫폼 ‘고이장례연구소’, 의료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 등도 카카오가 눈여겨본 스타트업이다.

이 외 기업용 인사관리 소프트웨어(HR SaaS)를 개발-운영하는 레몬베이스와 사물인터넷 기반 에너지 제어 솔루션 기업 씨드앤의 성장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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